
<1942 게임기 화면. 출처:플리커>
1942를 좋아하십니까? 단순하면서도 중독성이 있는 게임이 바로 ‘전장, 1942′입니다. 위급한 순간, 몸이 기울여지도록 조종간을 왼쪽으로 틀면서도 끝까지 오른손은 총알 발사를 누릅니다. 하지만 끝끝내 두번째 버튼은 누르지 않고 R 자 세 개는 아쉽게도 화면 오른쪽 아래에 그대로 있습니다. 돈만 다시 넣으라는 허탈한 메시지와 함께 말이지요. 아이러니하네요. 처음 배우다시피한 영어가 바로 “INSERT COIN”이었다니 말입니다.
아이폰은 우리에게 이런 어렸을 적 동심의 세계를 단순히 추억에 머무르게만 하지 않습니다. 얼마 전 일본 ‘남코’는 갤러그 Remix 버전을 내 놓기도 했고, 그제는 딕-덕을 새 단장해서 내 놓았습니다. 방구차가 등장할 날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찌기 닌텐도 DS에는 이런 추억의 게임들이 대부분 리메이크 되었지요.
게임 장르 중에서 인기 장르 중 하나는 ‘총쏘기’ 장르입니다. 앱 스토어에 이러한 슈터류의 게임은 여러 종 선 보였고, [터치아케이드 슈터 카테고리 링크] 그 중에서도 Gameloft라는 걸출한 회사에서 사이베리안 스트라이크[터치아케이드 링크] 라는 게임을 선 보인바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1인칭 시점의 게임인 울펜스타인 3D[앱스토어 링크], 메탈기어 솔리드[앱 스토어 링크] 등도 선 보였습니다. 대부분 유료 맛보기 버전(라이트)이 있기 때문에 구입 여부를 결정하기 쉽습니다.
오늘 볼 게임은 iFighter입니다. 그동안 1단계만 제공하는 라이트 버전을 선 보였던 에픽 포스는 어제 5월 8일자로 유료 버전을 선 보였습니다.
WWII Top-Down Shooter ‘iFighter’ Strafes the App Store [터치아케이드 링크]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꽤 괜찮은 화면과 게임성을 제공합니다. 라이트 버전을 잠시 해 보니 세 가지 컨트롤 방법 제공도 나름 괜찮고요. 무엇보다 1942와 비슷한 분위기를 잘 보여줍니다. 그럼에도 가격은 단돈 0.99불! 출시 기념으로 특별가로 제공되나 봅니다. 위에서 언급한 게임들이 5불에서 10불 사이에 가격이 정해져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인데 이렇게 1불 가격표라니, 안 살 수가 없더군요.
조종 방법 세 가지가 모두 쉽지는 않습니다만, 한 가지 익숙한 방법을 찾게되면 세 가지 난이도와 레벨을 클리어해 가는 맛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 오락실 분위기를 한번 내 보는 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