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천신만고 끝에 나오는 것이리라. 애플이 1998년 2월 뉴튼을 단종하고 2010년 4월 출시, 12년 만에 선 보이는 개인기기의 새 패러다임. 잡스가 재림하자마자 없앴고, 잡스가 다시 가 버리기 직전에 나온 기기. 길이 역사에 남을 것.
아이폰 6월 국내 출시를 뒷받침하는 정황
August 10th, 2009
<압구정 픽스딕스. 출처: sungjin.com>
소문에 소문이 꼬리를 물며 2년 여를 달려 왔습니다. 처음 아이폰이 발표 됐을 때 환호를 내지르며 조만간 국내에서도 볼 수 있겠지 싶었으나 통신 방식의 차이로 다시 1년 여를 절치부심, 범용 3G 기술로 아이폰 선보였건만, 결국 소비자의 이익보다는 통신사와 그 외 3자들의 이익만이 보호되고 판 치는 모습에 많이 상처만 받았습니다.
이제 다시 6월. 애플에서 새 아이폰을 내 놓는다고 합니다. WSJ의 월트 모스버그 씨의 반확신적인 어투에 힘입어 유명 블로그, 사이트들이 새 아이폰을 거의 기정사실화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6월 9일 새벽(한국 시각)에 발표될 게 틀림없다고 생각됩니다.
어제 압구정에 들렀다가 픽스딕스 앞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LG 상사에서 내 놓은 카메라 매장으로 애플 제품까지 판매하는 곳이었는데 위 사진(오늘 6월 5일 촬영)처럼 내부 수리 중이더군요. 안내서는 6월 20일 애플 전문 매장으로 재개장한다고 말하고 있고요.
아이팟 터치가 50만대가 팔렸다는 둥, 실제 사용 수치는 20 내지 30만대라는 둥 여러 말들이 있습니다. 정확한 수치를 제치고라도 대단한 판매량과 사용자 수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아이팟 터치는, 아시다시피, 아이폰과 매우 흡사한 운영 기기입니다. 전화 기능과 몇몇 부가 기능을 제외하고는 같은 기기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닮은 꼴이죠. 아이폰이 나온다면 어떨까요.
아이폰은 전화기입니다. 아이팟 터치는 음악 재생기죠. 최근 몇 년간, 물론 그 이전부터 아주 대중화된, 또한 매우 개인화된 기기들입니다. 아주 필수 기기로 인식되고 있고 남녀노소할 것 없이 한 대 이상 소유하고 있는(혹은 싶은) 기기입니다. 국가 크기와 인구가 어떻든 간에 굉장한 시장을 형성하는 힘 있는 기기 분류에 들어 갑니다. 저는 전화기가 더욱 그러하다고 봅니다. 음악 재생기보다 말입니다. 게다가 아이폰은 아이팟 기능마저 갖고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 이상,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는 겹칠 수 없는, 즉 아이폰 한 대면 터치는 필요없게 되는 기기가 됩니다. 또한 전화기는 음악 재생기보다는 더 필수적인 기기로 인식됩니다.
결국 국내 시장에 아이폰이 출시 된다면 터치보다 훨씬 더 많은 반향을 일으킬 게 틀림 없습니다. 관련해서 많은 예측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판매 매장이야 워낙에 전화기 기술보다 판매로 먹고사는 시장 생태계니 걱정할 건 없지만 사후 수리 문제나 고객 서비스의 면은 좀 다릅니다. 일반 대리점이 존재하는 판매 쪽과 달리 이 쪽은 각 제조사별로 자체 망을 갖춰야 합니다.
기존에 애플의 고객 사후 서비스는 아쉬운 점이 많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여러 면에서 그렇습니다. 일일이 나열하지는 않겠습니다. 아이폰이 나온다면 이런 서비스 불만은, 그 불만이 정당하든 그렇지 않든, 더욱 커질 것입니다. KT나 SKT에서 나올텐데 서비스까지 챙길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LG라면 어떨까요. LG는 과거 맥클론 사업에도 일부 손 댄 적이 있고 애플 매킨토시의 부품 수급이나 아이맥 제조에도 관여한 적이 있는 제조사입니다. 게다가 칩 산업의 급격한 팽창에 맞물려 라이벌 삼성전자의 눈 시린 성공도 LG 쪽에 신경쓰일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전자 분야, 그 중에서도 전화 단말기 시장에서 두 제조사가 부딪히는…
위와 같이 써 놓은 글을 오늘 다시 읽어 봤다. 한 달 반 정도 전에 쓴 것인데, 당시에는 ‘일필휘지’ 정신으로 막 쓰면서도 내심 뭔가 도움되고 정보가 되는 내용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보니 전혀 그렇지 않다. 게다가 결국 그 날 국내에 아이폰은 출시되지 않았고 그 날 아이폰은 선 보이지 않았고 오늘도 역시 소문과 억측, ‘토론’은 ‘재생 중’이다.
왈가와부, 아이폰에 대해서 말들이 많지만, 또한 나도 그 물에 발 담그고 의견이랍시고 ‘피력’ 쯤 하고 있지만 찬찬히 돌아보면 이건 무엇 하나 말이 안 되는 일이다. 단 하나, 말이 되는 건, 모든 이유에 앞서는 이유가 될 수 있는 것은 돈이라는 사실이다. 돈 때문에, 먹고 살기 위해서 들 그렇게 악다구니, 억지, 웃음, 울음, 분노, 거짓들을 동원하고 있는 것이다. 입에 넣는 건 위생 따지는데 그 손에 음식 쥐는 수단은 온전히 더러운 일들로 가득하다.
진리는 어디로 흐르는가.
미디어 패드 전망 3
May 9th, 2009http://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24892.html
판타지뿐 아니라 본격문학까지도 어떤 의미에서 신인 등용문이 많이 없어지지 않을까, 독자와 승부하고 바로 책으로 엮이는 사이클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이전 글에서 반신반의하면서 애플의 ‘북 스토어’를 미디어 패드에 엮어 봤습니다. 아마존 정도는 돼야 책 시장을 뒤흔들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요. 그래도 iTS와 앱 스토어 모두 뭔가 보장된 플랫폼은 아니었기 때문에 애플에서 해 내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갖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러다가 한 주간지 기사를 보게 됐습니다. 소설가 공지영 씨가 위와 같이 말했네요. 독자에 바로 승부하는 책. 기성 작가가 이런 모델에 대해서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애플에서 어떻게 이걸 가능케 해 낼까요? 답은 바로 구글. 구글에서 책 자료를 웹’화’ 시키는 거대한 기획을 하고 있고 실행 중이지요. 미디어 패드는 킨들과 달리 책만 보는 기기가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미디어 패드는 책’도’ 보는 기기이지요. 어제 나온 소식에 의하면 맥오에스 텐 10.6에 중국어 필기 입력 기능이 들어 갔다지요. 왜 맥용 오에스에 이게 들어갈까요? 답은 미디어 패드에서 찾아야 할 겁니다.
결국 미디어 패드는 아이폰처럼 화면과 손가락 터치만으로 사용하는 기기가 될 것입니다. 기존 아이폰의 키보드도 그리 타이핑에 좋지는 않다는 의견이 많은데 그건 기준을 컴퓨터 자판에 둘 때 그런 것이지요. 짧은 노트, 이메일, 그 외 사용에는 아이폰 키보드가 부족하지 않습니다. 미디어 패드의 입력도 바로 그런 정도에서 그칠 것입니다. 따라서 부족하지 않은 키보드가 될테지요. 다만 화면에서 만들어 내는 키보드이니만큼 컴퓨터 키보드식으로만 제한하면 너무 심심하죠. 필기 입력이든 숫자 입력이든, 하다못해 ‘천지인’ 방식이든 만들어 내면 될 일입니다.
다시 구글로 돌아가면, 제 생각은 구글과 애플의 거대한 연합이 더욱 가시화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구글은 웹 기술에 전력할 뿐 하드웨어에는 별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구글폰도 기존 제조사의 기술이지요. 애플에서도 닷맥 등 웹 기술을 선 보이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매우 제한된 내용에서 맥 사용의 편의만 약간 증가시키는 정도입니다. 구글은 웹 기반, 애플은 오에스+기기 기반으로 서로의 장점을 잘 섞어 제품 및 서비스 기반을 넓혀 간다면 마이크로소프트 및 그 기반 서비스의 대항 세력으로 충분히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전략이 아닐까요.
미디어 패드는 바로 이러한 부분에서 구글의 북 스토어 기획을 일부 이용하는 기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간이 좀 흘렀습니다만, 구글에서 Knol(놀)이라는 서비스를 올린 바 있습니다. 사용자의 저작에 대한 새 흐름을 만들어보려 했습니다. 이걸 웹에 구현하고 기본 구글 방식의 보상 체계를 이어 가려 했는데 요즘 이에 관한 소식은 거의 끊긴 상태입니다. 이러한 구글의 개인 저작에 대한 새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하는 시도가 ‘북 스토어’ 형태로 열린다면, 그리고 그 단말기로 애플의 미디어 패드가 이용된다면? 가능한 상상 아닐까요? 구글에서는 G자가 붙은 단말기로 어느 대만 업체와 손 잡을까요?
[아! 이 맛] 아이폰 최고의 순간 1
May 9th, 2009아이폰을 쓰면서 느끼는 최고의 순간은 언제일까요? 짧은 제 느낌을 생각날 때마다 엮어 봅니다.
음악을 듣든, 게임을 하든, 이도저도 아니면 구글맵으로 길찾기를 하고 있든 간에, 갑자기 소리가 저 멀리 사라지면서 화면은 줌-인 & 아웃!
평소 반가운 사람의 주소록 얼굴이 떠 오르면서 전화가 왔을 때입니다. 전화는 내밀한 개인의 소통 수단이자 언어이고 대개 생각의 집중을 요구하죠. 통화를 마치고 다시 저 멀리서 음악 음량이 커지면서 듣던 음악으로 돌아가고, 보던 화면이 다시 줌-인 되면, ‘아, 이게 전화기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하지만 새삼 든답니다.
애플이 이런 컨셉으로 광고를 시리즈로 엮어 내 보냈었죠. 결코 과장이 아닙니다.
[오락실] 1942를 기억하며
May 9th, 2009
<1942 게임기 화면. 출처:플리커>
1942를 좋아하십니까? 단순하면서도 중독성이 있는 게임이 바로 ‘전장, 1942′입니다. 위급한 순간, 몸이 기울여지도록 조종간을 왼쪽으로 틀면서도 끝까지 오른손은 총알 발사를 누릅니다. 하지만 끝끝내 두번째 버튼은 누르지 않고 R 자 세 개는 아쉽게도 화면 오른쪽 아래에 그대로 있습니다. 돈만 다시 넣으라는 허탈한 메시지와 함께 말이지요. 아이러니하네요. 처음 배우다시피한 영어가 바로 “INSERT COIN”이었다니 말입니다.
아이폰은 우리에게 이런 어렸을 적 동심의 세계를 단순히 추억에 머무르게만 하지 않습니다. 얼마 전 일본 ‘남코’는 갤러그 Remix 버전을 내 놓기도 했고, 그제는 딕-덕을 새 단장해서 내 놓았습니다. 방구차가 등장할 날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찌기 닌텐도 DS에는 이런 추억의 게임들이 대부분 리메이크 되었지요.
게임 장르 중에서 인기 장르 중 하나는 ‘총쏘기’ 장르입니다. 앱 스토어에 이러한 슈터류의 게임은 여러 종 선 보였고, [터치아케이드 슈터 카테고리 링크] 그 중에서도 Gameloft라는 걸출한 회사에서 사이베리안 스트라이크[터치아케이드 링크] 라는 게임을 선 보인바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1인칭 시점의 게임인 울펜스타인 3D[앱스토어 링크], 메탈기어 솔리드[앱 스토어 링크] 등도 선 보였습니다. 대부분 유료 맛보기 버전(라이트)이 있기 때문에 구입 여부를 결정하기 쉽습니다.
오늘 볼 게임은 iFighter입니다. 그동안 1단계만 제공하는 라이트 버전을 선 보였던 에픽 포스는 어제 5월 8일자로 유료 버전을 선 보였습니다.
WWII Top-Down Shooter ‘iFighter’ Strafes the App Store [터치아케이드 링크]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꽤 괜찮은 화면과 게임성을 제공합니다. 라이트 버전을 잠시 해 보니 세 가지 컨트롤 방법 제공도 나름 괜찮고요. 무엇보다 1942와 비슷한 분위기를 잘 보여줍니다. 그럼에도 가격은 단돈 0.99불! 출시 기념으로 특별가로 제공되나 봅니다. 위에서 언급한 게임들이 5불에서 10불 사이에 가격이 정해져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인데 이렇게 1불 가격표라니, 안 살 수가 없더군요.
조종 방법 세 가지가 모두 쉽지는 않습니다만, 한 가지 익숙한 방법을 찾게되면 세 가지 난이도와 레벨을 클리어해 가는 맛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 오락실 분위기를 한번 내 보는 게 어떨까요?
5월 아이폰 한국 출시 발표?
May 7th, 20095월에 아이폰 국내 출시 발표 관련 ‘썰’이 있습니다. 5월 말로 출시 발표가 미뤄졌다는 어느 분 언급도 있는데요.
제 상식 선에서 말이 안 된다고 보여집니다.
1. 5월 말 국내 이동 통신사 발표?
2. 6월에 새 아이폰 발표 관측이 달아오른 지금, 기존 아이폰인지 새 아이폰인지 여부가 중요한 이슈가 될텐데?
3. 그럼 애플에 앞서 국내 업체가 새 아이폰 나온다고 언급? 말이 안 되고.
4. 기존 아이폰 출시? 더더욱 말이 안 되고. 왜냐하면 새 아이폰이 안 나온다는 간접적 정황이기도 하고, 만에 하나 새 아이폰이 나오는데 구형을 내 놓는다면 이건 더 말이 안 되고.
결국 5월 말에 아이폰 출시 언급 자체는 말이 안 되는 추측입니다. 그냥 간단히 ‘출시 합니다.’라고만 언론 자료를 낼 수 있을까요? 풋~
미디어 패드 전망 2
May 6th, 2009http://www.engadget.com/2009/05/06/live-from-amazons-kindle-event-in-nyc/
인가젯에 올라 온 제프 베조스의 키노트 현장입니다. 사진만 따라 보면서 내용을 훑었는데 잡스의 키노트를 보는 듯 합니다. 중간에는 어이없는 실수도 발생하는군요. 이런 일이 가능한 건가요? 얼마나 준비 시간이 짧았나 싶습니다.
킨들로 일반 독서나 신문 구독은 모를까, 과연 학생들의 교재 대체품이 가능할까요? 저는 회의적입니다만… 왜냐하면 일차적으로 교재는 손을 타기 때문입니다. 뭔가를 적어 넣어야 하고 자꾸 뒤적여야 하고 등등… 아마존에서 수를 잘못 두는 것 같습니다.
킨들 2 발표 후 3개월 후에 이렇게 라인업을 보강하는 것도 매우 비판거리네요. 이래저래 아마존의 내심이 뭘까 궁금해지네요.
자, 그럼 애플의 미디어 패드를 이번 킨들 2 DX 발표에 비춰 한번 또 상상해 보죠. 9.7인치의 화면은 참 ‘광활’해 보입니다. 시원하고 사용하기에도 좋아 보이는군요. 하지만 키보드, 스위치를 조작해 단순 ‘모노’ 톤 화면을 ‘그려내듯’ 보여주는 킨들의 방식은 일반 책이나 신문 읽기에는 어울릴지 몰라도 그 이상의 조작성은 내기 어렵습니다. 비슷한 크기로 애플에서 미디어 패드를 내 놓았다고 한다면 어떨까요. 아이폰에서 보여준 터치 기술이 유감없이 발휘될 분야가 바로 미디어 패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두 손가락 줌-인/아웃으로 화면 확대, 축소가 손쉽게 이뤄지고 읽고 싶은 부분에 대해서 슥슥 문질러주면 화면이 바로 이동하며 페이지 전환도 직관적으로 이뤄질 것입니다. 화면 반응 속도는 두 말 할 필요 없겠지요. 킨들이 화면에 뿌려지는 글자는 단순히 글자임에 반해 애플의 미디어 패드는 직접 화면에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수의 기능적 우월성이 미리 확보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애플에서 ‘북 스토어’를 앱 스토어처럼 선 보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만, 실제로 앱 스토어가 개발자들의 각개약진을 염두에 두고 시작해서 그 반응과 결과에 패러다임의 변화를 몰고 왔다면, 과연 북 스토어가 가능할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그렇다면 이건 어떨까요? ‘북’의 개념을 확장하는 것입니다. 아주 간단한 소비자용 SDK 툴을 내 놓아서 누구나 자신의 ‘북’을 만들어 북 스토어에 올릴 수 있다면? 음, 우선적으로 고려될 저작권 문제가 큰 방해물이 되겠다는 생각입니다만, 그렇게 불가능할까요? 그렇지 않고 기존 책 개념을 유지한다면 수 많은 대형/군소 출판사의 이목을 집중시켜야 할텐데 애플에서 어떤 툴과 과정을 선 보이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 될 수 있겠습니다.
아직 구름에 가려 있기만 한 미디어 패드 이야기입니다만, 약 10인치 정도의 큰 화면에 애플의 아이폰에서 선 보인 기술과 오에스텐이 어우러진다면 꽤 멋진 작품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게임 관련해서 한번 생각을 해보겠습니다만, 애플의 미디어 패드 관련 전략과 전망은 비 컴퓨터 기기이면서 실생활 요소를 강력히 부각시키는, 맥(혹은 피씨 포함 컴퓨터)과 긴밀한 연동이 필요한 기기에 초점이 맞춰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게 됩니다.
[Game] 타이거 우즈 골프
April 30th, 2009드디어 EA에서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니드 포 스피드 소식도 있던데 타이거 우즈 골프가 먼저 선 보였습니다. 얼마 전 모두의 골프와 비슷한 골프 게임이 등장했는데 좀 더 현실적인 느낌이 드는 골프 게임이 이렇게 곧이어 나왔네요.
아직 구입 전이고 관망 중인데 전에 PSP로 모두의 골프를 즐겨 본 바로는 골프 게임은 꼭 구입해서 갖춰야 할 기본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게임성도 있고 스포츠의 간접 체험도 되면서 즐기는 시간도 짧게 혹은 길게 모두 좋더군요.
오늘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전략 쪽 임원이 애플이 이직한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애플이 정말 마음을 단단히 먹은 것 같습니다. 미디어 패드라는 이름으로 큰 액정의 새로운 기기를 낸다는데 뭐가 됐든 게임 단말기로는 틀림없는 성공작이 될 것 같습니다. 앱 스토어를 중심으로 개발자들도 훨씬 더 끌어들이는 요소가 될테고요. 전세계 개발자의 블랙홀이 되겠네요. 단, 빛이 소멸하는 게 아니고 통과해서 빛을 확실히 밝혀 줄 그런 블랙홀이겠지요. 화이트홀이라고 부르면 적절할까요? –;;
아이폰이 국내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 1
April 29th, 2009* 이 글 모음은 알비님 포럼의 http://www.albireo.net/forum/showthread.php?t=6298 이 글타래에 기반해서 씌어집니다.
여러 정보를 종합해 볼 때, 올 여름을 기점으로 우리나라에서 확실히 아이폰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순전히 제 생각/느낌일 뿐입니다. ‘근거’로 삼을 ‘아는 사람’도 문서도 없습니다. 그래도 나올 거 같습니다.
글 제목이 ‘성공’에 맞춰져 있는데 기준을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서 성공의 결과도 달리 해석이 가능할테니 좀 더 다양한 깊이와 범위에서 아이폰의 국내 도입과 사용/활용도를 예측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보이기로는 국내 아이팟 터치가 50여만대 판매 되었다죠. 상당수는 일본 등으로 역수출 됐다고도 하는데 그래도 2-30만대는 내수 사용 용도로 풀렸을테니 대단한 숫자가 아닐까 합니다. 대개 수도권 내지 광역시 (인근) 범위의 사용자로 집중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드는데, 나부터 주위 사용자까지 과연 어떤 사용 양태가 보이고 또한 거기에 전화 기능이 덧붙여 진다면 어떤 부분이 달라질 수 있을까 하는 상상을 해 보면 어떨까요.
아래 붙이는 동영상 기억하시죠? 제가 지금 하고 싶은 얘기는 바로 저겁니다. 저게 초창기 아이폰 광고였고 지금 티비 광고는 앱 스토어 앱 관련 정보를 주는 광고들이죠. 앱 스토어 때문에 저 광고 내용은 더 유효합니다. One Thing. 바로 현대를 살아가는 사용자들에게 절실한 내용입니다.